안녕하세요. 잠시 미국에 머물고 있는 BK입니다. 산지는 좀 됐는데 평소 너무너무 잘하고 다녀서 포스팅합니다.
좀 볼드한 실버 반지가 있으면 여름에 이쁘게 하고 다닐 수 있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에르메스 샹달 반지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H 보다 샹달 모양을 조금 더 좋아하거든요~ 미국 에르메스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했어요.

볼드한 반지는 가운데 또는 엄지 손가락에 하는 게 이쁠 거 같아서 53호로 주문했어요. 2023년에 샀고 가격은 $415이었네요. 여기에 + tax.... 줬습니다. 공식 가격에 tax가 따로 붙으니 왠지 더 비싸게 주고 사는 느낌이라 별로예요. ㅡ.ㅡ
헉... 지금은 $650이네요. 2년 만에 50% 넘게 올리다니!!! 에르메스가 주얼리를 고가 라인으로 가져가려는 걸까요? 올라도 너무 올랐네요.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상자구요.

요렇게 들어 있습니다. 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에르메스 주얼리 라인 상자는 좀... 별로인 거 같아요. 이런 일반 상자보다 딱 주얼리 여는 듯한 느낌... 딸깍하고 열리는 거 그런 거였으면 좋겠어요.

가운데 손가락에 착용해 봤는데 어떤가요? 볼드한 느낌이 잘 살아나죠? 얇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두껍지도 않은 딱 좋은 느낌의 볼드함이 있어요.

엄지 손기락에 착용하면 요렇게!! 어느 손가락에 착용하던 존재감 뿜뿜입니다.

53호가 검지손가락에도 들어가는데 좀 꽉 낀다는 느낌이 있어요. 검지에도 너무너무 이쁜 샹달 반지입니다.
실버 샹달 팔찌도 있던데 볼드한 팔찌는 좀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 일단 반지 먼저 구매를 한 거거든요. 너무 올라버린 가격에 샹달 팔찌는 포기해야할꺼 같네요. 어휴...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블린 16 이너백 후기 (0) | 2025.01.25 |
---|---|
에르메스 브리드어브랙 숄더백으로 만들기 - 버클, 스트랩 (0) | 2025.01.25 |
에르메스 브리드어브랙 PM 구매 및 가격 (0) | 2025.01.18 |
에르메스 스카프 70, 스카프링 구매 그리고 착용샷 (0) | 2025.01.18 |
에르메스 미니 에블린 구매 성공 그리고 가격 (0) | 2025.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