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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미국16

동네 도서관 방문 안녕하세요.집에서 책을 읽으려고 하니 계속 집안일이 눈에 보여서 안 되겠더라고요.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으로 왔습니다. 걸어와도 될 거리에 있는 도서관인데요. 원래는 은행 들렸다가 다른 동네 도서관에 가려고 차를 갖고 나왔어요. 은행일 보고 나왔는데 제가 신청해 놓은 책이 도착했다고 문자+이메일이 와서 방향을 틀었습니다.아담한 도서관입니다. 여기가 메인 입구이고 건물 뒤에 후문도 있어요. 정문 쪽 옆에 장애인 주차 포함 총 3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후문 쪽에는 좀 더 많은 차량을 댈 수 있습니다.도서관 안 쪽인데요. 이곳이 1층이고 B1도 있습니다. 1층은 어른들을 위한 책들이 구비되어있고 지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책들이 있어요. 이곳은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많이 넓지.. 2025. 2. 27.
오늘의 장보기 - 홀푸드, 뚜레쥬르 안녕하세요. 오늘도 장 보러 나갔다 왔습니다.목표는 식빵, 햄, 치즈 였으나... 목표 외에 집어 온 게 많네요. >.  마트 간판 사진을 찍어야 겠다 생각하고 나갔는데 오늘도 덜렁덜렁 그냥 왔네요. 아오... 이럴 때마다 많이 속상합니다. 나중에 한국 돌아가면 간판조차 그리울 텐데 말이에요. 다음에는 꼭꼭 찍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홀푸드와 뚜레쥬를 다녀왔습니다. 홀푸드가 있는 플라자 근처에 뚜레쥬르도 있거든요. 조금 더 멀리(차로 10분정도)가면 파리바게트도 있습니다. 한인분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이렇게 한국빵집들이 들어와 있네요 ^^ 너무 좋습니다. 영수증에 보시면 'Saving with Prime"이라고 기존 세일에서 추가로 더 세일을 받은 걸 알 수 있어요. 아마존 프라임 멤버이면 홀푸드에서.. 2025. 2. 25.
중국집 추천 - 대명관(Te Min Quan)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중국음식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대명관은 1992년에 연 오래된 중국집이에요. 그만큼 음식에 맛이 있기 때문에 30년 넘에 장사를 이어오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홈페이지도 있더라고요 아래 링크해놓을께요.https://teminquan.com Te Min QuanTe Min Quan has been run by one family with ties to both Korea and China. Our multicultural background has led our family to serve Korean-Chinese dishes, a popular intersection of Asian cuisine founded in South Korea. We take pride in pre.. 2025. 2. 24.
오늘의 장보기 - 코스트코 비즈니스 센터 안녕하세요.오늘은 코스트코에 다녀왔는데요. 일반 코스트코가 아니라 비즈니스 센터로 갔습니다. 비즈니스 센터는 사업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인지 새벽에 열고 일찍 닫아요. 그렇다고 해서 사업하시는 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일반 코스트코 회원 카드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미국 국기가 펄럭이고 있는 코스트코 비즈니스 센터입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이 건물만 있어요. 그리고 일반 코스트보다는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진 않습니다. 예를 들면 옷, 신발, 책 그리고 영양제 같은 품목들은 없어요. 비즈니스 센터에는 대신 요런 것이 있습니다. ㅋㅋㅋ 맨 처음에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이런 신기방기한 것들이 많이 있어요.짜잔~ 이렇게 패키징도 안보이는 순수 박스채로 파는 물품들도 많이 있어요. 그럼, 저는.. 2025. 2. 20.
사슴 뿔 - 낙각 안녕하세요.가족 다 같이 마트 갔다가 돌아왔는데 첫째가 앞마당에서 계속 부르더라고요. 마트에서 산 물건을 다 정리하고 나가봤는데 어머! 사슴뿔이 떡하니 있습니다.뿔은 양쪽으로 나 있으니 하나 더 있을 거 같아서 아이들하고 앞마당에서부터 뒷마당까지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 많이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중간 사이즈의 크기였어요.  제가 딱 들었는데 첫째가 나쁜 거 묻어있을 수 있다고 손으로 잡지 말라고 옆에서 난리난리였답니다. 아마 학교에서 알려준 듯해요. ^^  제가 사는 곳이 도시가 아니고 시골이라 엄청 자주 사슴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는 사슴들이 집 마당에 나타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이젠 너무 자연스러워서 최근 2년 안에 찍은 게 이거 딱 한 장 있네요 ^^; 이 사진도 저희.. 2025. 2. 20.
Venchi(벵키) 초콜릿 후기 안녕하세요. 친구한테서 밸런타인데이 깜짝 선물을 받았어요.바로 이탈리안 초콜릿 Venchi입니다.박스도 러블리하게 여러 핑크색으로 되어있어요. 여자한테 초콜을 받다니 ㅋㅋ 학생 때 이후로 동성한테 받은 건 처음이라 기분이 새롭고 너무 좋네요~ 안에는 이렇게 2가지 종류로 총 6개의 초콜릿이 들어있습니다. 연한 핑크색의 포장지와 번쩍번쩍 금색 포장지가 딱 제 취향이에요. 뒤에도 요렇게 Venchi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포장지가 다른 거에는 서로 다른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고요. 다른 맛에도 또 다른 스티커가 붙어있을까요? 연한 핑크색 포장지에 담겨 있는 초콜릿은 'Bacio Didama Latte'입니다.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상세히 적혀있어요. 아래 적어놨습니다.Chocolates with crun.. 2025. 2. 15.